환경단체 "일회용컵 보증금제 확대 철회한 환경부 무능"<br /><br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 방침을 철회하고 지자체 자율에 맡기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들이 "규제 권한을 자진해서 반납한 환경부의 무능"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br /><br />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 등은 성명을 통해 환경부가 플라스틱 오염과 일회용품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br /><br />이들은 "2003년 일회용컵 보증금제 자율 시행으로 한계점이 이미 확인됐다"며 정책을 번복한 환경부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br /><br />#환경단체 #일회용컵 #보증금제 #환경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