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정례 상임위 개최…北 김정은 방러 관련 논의 <br />尹 대통령, 북러 본격 움직임 전부터 ’압박’ 나서 <br />유엔총회 순방 4박 6일 일정…尹, 21일 새벽 연설 <br />30개 나라와 양자회담…2030 부산 엑스포 외교전<br /><br /> <br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북러의 군사협력 상황을 매우 엄중히 보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 분명한 대가가 따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직접 경고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br /> <br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논의됐습니다. <br /> <br />NSC 상임위원회는 상황을 매우 엄중히 보고 있다며 북한과 러시아 모두 무기거래·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북한과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우리 안보를 위협한다면 분명한 대가가 따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러가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지난 7일) : (북한은) 유엔 안보리로부터 가장 엄격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결의안을 채택한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고 할 것입니다.] <br /> <br />이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도 직접 경고 메시지를 낼 전망입니다. <br /> <br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러 군사교류에 대해 윤 대통령의 적절한 분석과 메시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미국과 일본 등 주요 동맹 우방국들과 우리가 할 수 있는 개별 조치는 물론 다자간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번 유엔총회 순방은 오는 18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br /> <br />주제는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 재촉진'으로 윤 대통령 연설은 우리 시각으로 오는 21일 새벽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br /> <br />아세안·G20 정상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숨 가쁜 양자회담 일정도 잡혀 있습니다. <br /> <br />확정된 양자회담은 현재까지 30개 정도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외교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2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합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총력 양자외교를 펼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여국으로서의 위상도 강화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 (중략)<br /><br />YTN 강희경 (kangh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1420273616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