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 외교·국방 차관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규탄하며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오늘 서울에서 열린 제4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북의 군사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엄중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한미가 러시아는 비확산 체제 창설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일원으로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한미 간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분명한 대가가 따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미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 차관도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 확대 움직임을 규탄하고, 무기 거래 정황이 우려스럽다며 실행될 경우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공고한 한미 관계와 확장억제력을 전 세계에 보여줘야 하며 국제사회도 북·러의 행보가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번 회의에는 장호진 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미국 측 젠킨스 차관과 사샤 베이커 국방부 정책차관대행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1523010864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