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20여 명이 장애인고용공단 서울 지부를 기습 점거했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br /> <br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18일) 아침 퇴계로에 있는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농성을 벌이며 퇴거 요구에 불응한 전장연 회원 27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오늘 아침 7시쯤부터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공단 사무실 앞 11층 로비에 누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전장연은 경찰이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걸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전장연은 지난해 23억 원이 배정됐던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전액 삭감된 것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br /> <br />또한, 인건비 직접 지원 예산을 삭감한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200명에 가까운 중증장애인이 해고됐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91810143455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