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흉기 난동 사건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경찰이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핵심은 행정·관리 인력을 줄여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형사 활동을 검거에서 예방 순찰로 전환한다는 겁니다. <br /> <br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경찰 조직 개편의 초점은 치안 업무의 중심을 검거에서 예방으로 옮기는 데 맞춰집니다. <br /> <br />이를 위해 행정·관리 인력은 줄이고, 대신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관을 늘립니다. <br /> <br />먼저, 본청과 각 시·도청, 지역 경찰서의 행정·관리 부서를 통폐합해서 경찰관 2천9백여 명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들은 시·도 경찰청에 새로 만드는 기동순찰대에 투입돼, 범죄 취약 지역 순찰을 맡게 됩니다. <br /> <br />앞서 인력을 지구대나 파출소에 보낼 거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배치해 봤자 한 팀당 0.4명이 늘어나는 수준에 불과해 방향을 틀었습니다. <br /> <br />점차 광역화하는 범죄를 예방하려면, 시·도 규모에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br /> <br />16개 시·도 경찰청에는 이와 별개로, 천3백 명 규모의 형사기동대 조직도 신설됩니다. <br /> <br />형사기동대는 기존 경찰서 강력팀에서 근무하던 일부 형사들로 채워지는데, <br /> <br />우범지역 신고 출동뿐만 아니라 인지 수사와 예방 순찰을 병행하며, 범죄 사전 차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br /> <br />[윤희근 / 경찰청장 : 현장에 인력이 보강되면 현재 진행 중인 특별치안활동과 같은 수준의 범죄 예방활동이 지속·유지되면서 국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 <br />전국 경찰서마다 있었던 정보 기능은 집회 시위가 많은 62곳을 제외하곤 시·도 경찰청에 통합시켜서, 조직과 인력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br /> <br />경찰은 국무회의를 거쳐 직제를 바꾸고 하위법령을 정비해 내년 초쯤엔 전체 경찰서에서 조직 개편안이 시행되게 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우종훈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마영후 <br /> <br />그래픽 : 지경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91820491699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