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러시아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드론을 선물한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위반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외교부 당국자는 대북 드론 지원의 경우 북한과의 모든 무기 거래, 북한에 대한 모든 산업용 기계류와 운송수단 등 금수품의 직·간접 제공을 금지하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모든 유엔 회원국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하게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 우리 정부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우리의 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들과 관련 공조를 강화하면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외신들은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가 김 위원장에게 연해주에서 생산한 방탄복과 자폭 드론 5대, 수직이륙 기능을 갖춘 정찰용 드론 1대 등을 선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1823012159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