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이완용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매국노를 옹호한 망언이라며 국민의힘에 지명 철회를 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신 후보자는 우리나라가 저항했다 하더라도 국력 차이가 너무 현저해 독립을 유지하기 어려웠다는 '친일 사관'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이어 통일부 장관의 망언까지, 식민사관이 이 정부 국정운영의 이념적 배경이 돼 있는 건 아닌지 국민이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박 원내대표는 또, 대법원장 후보자는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이냐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변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벌어졌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공직자 후보 인사 검증 기준에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역사의식을 1순위로 포함해야 할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2010575184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