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과 상호 협약을 맺고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산시장 일부 건물주의 횡포에 분노했습니다. <br /> <br />지난 20일 방송된 MBC 특집 다큐 '백종원 시장이 되다-2부 예산시장의 기적'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기존 상인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br /> <br />예산 시장 내 한 통닭집이 최근 건물주로부터 갑작스럽게 퇴거 통보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백종원은 "어느 정도껏 해야지 꼴 보기 싫어 죽겠다"며 분노했습니다. <br /> <br />통닭집뿐만 아니라 다른 가게들의 상황도 비슷했습니다. <br /> <br />백종원은 "어떤 면에서는 죄스럽기도 하다"며 "이분들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어떤 분들은 팔리지 않던 가게지만 기본 시세 2배를 주겠다는데도 시장 상인회에 연락해서 '우리가 어디 넘겨줘야 시장이 살아날 수 있냐'고 해서 우리가 결국 인수하게 해준 곳이 있다. 정말 감사한 분들이다. 내가 나중에 감사패라도 보내드리고 싶다. 이렇게 밝게 지켜주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라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br /> <br />최근 예산시장은 백종원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인근 숙박업소가 숙박비를 2배 올려받는 문제가 제기됐고, 우려했던 임대료 상승 문제도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br /> <br />백종원은 "제가 그동안 골목식당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해봤다. 골목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식당들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방송으로 노출하고 홍보했는데 결국 건물주들 좋은 일만 시켰다"며 "지자체에서도 일부 지역의 상가를 매입하고, 저희도 일부러 상가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제작 : 이선<br /><br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092114435083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