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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결국 항저우 못 간다…김영규 승선

2023-09-21 0 Dailymotion

NC 구창모, 결국 항저우 못 간다…김영규 승선<br /><br />[앵커]<br /><br />이번 주말 첫 소집 훈련에 돌입할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이 부상 여파로 일부 바뀌었습니다.<br /><br />선발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NC 구창모는 김영규로 교체됐고, 키움 이정후의 빈자리는 삼성 김성윤이 채우기로 했습니다.<br /><br />박수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NC 왼손투수 구창모가 결국 부상 악재를 넘지 못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br /><br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구창모가 대회 기간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만으로 스물 여섯살인 구창모는 6월 초 왼팔 부상을 입고도 만 29세 이하 '와일드카드'로 대표팀 24명 명단에 올랐습니다.<br /><br />석 달 넘게 재활에 매진한 구창모는 지난 화요일(19일) 퓨처스리그에 선발 출전해 2이닝을 소화했습니다.<br /><br />하지만 구속 145km의 공이 하나 뿐이었고 평균 구속이 부상 전 수준에 한참 못 미치면서 위원회가 막판 고심 끝에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대신 같은 팀 소속 좌완투수 김영규가 승선했습니다.<br /><br />만 23살인 김영규는 2019년 2000년대생으로는 처음 KBO리그 무사사구 완봉승을 달성했고, 올해 중간계투로 59경기에서 2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br /><br />구창모와 함께 올해 상무 야구단에 최종 합격하기도 했습니다.<br /><br />발목 수술로 빠진 키움 외야수 이정후의 빈자리는 삼성 김성윤의 몫이 됐습니다.<br /><br />올 시즌 타율 3할1푼4리를 기록 중입니다.<br /><br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대표팀은 오는 토요일(23일) 첫 훈련에 돌입합니다.<br /><br />위원회는 출국까지 남은 닷새간 KIA 이의리 등 최근 부상을 겪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며 추가 교체 여부를 결정합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br /><br />#아시안게임 #야구 #구창모 #이정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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