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재로 우리나라 은행에 동결됐다가 해제된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이 최근 이란 측으로 이전된 가운데, 한·이란 외교장관이 만나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br /> <br />외교부는 박진 장관과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유엔 총회 참석 계기로 뉴욕에서 회담하고, 동결자금이 최근 제3국으로 원만히 이전됐음을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두 장관은 이를 통해 마련된 긍정적 계기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위급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br /> <br />이란 정부는 동결자금의 환차손을 받아내기 위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 정부는 추가 손실 보전을 거론하는 것은 합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2315372735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