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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으로 나온 시민들 "기후위기 대응 부적절해" / YTN

2023-09-23 34 Dailymotion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br /> <br />이들은 기후위기를 앞둔 상황에서 정부가 보인 대응을 비판하며 적절한 대응책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환경 보호를 촉구하는 피켓을 든 시민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br /> <br />"(물, 전기, 가스는) 상품이 아니다!" <br /> <br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기후위기 대응 촉구 집회가 우리나라에서도 열린 겁니다. <br /> <br />집회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소은정 / 경북 문경시 : 환경이라는 건 개인의 문제로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고, 정부가 나서서 주도해서 함께해야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br /> <br />정부는 지난 7월부터 탄소중립기본법을 시행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br /> <br />환경단체들은 그러나,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br /> <br />[권우현 / 9·23 조직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 정부의 요란한 탄소중립 타령은 전부 거짓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온실가스 뿜어대며 미국까지 날아가서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에는 참석도 안 했습니다.] <br /> <br />나아가 화석연료 사용을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br /> <br />[김보림 /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 짓고 있는 석탄 발전소를 모두 폐쇄를 하고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기후위기 시대에 더는 안전한 사회를 꿈꾸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br /> <br />기상 이변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윤태인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박경태, 강보경 <br /> <br /> <br /><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92322041624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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