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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아시안게임 계기 연일 분주한 '안방 외교' / YTN

2023-09-24 454 Dailymotion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항저우를 방문한 각국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연일 분주한 '안방 외교'는 서방의 압박에 맞서 우군을 확보하려는 포석입니다. <br /> <br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br /> <br />[기자] <br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날 열린 환영 연회. <br /> <br />시진핑 국가주석은 한덕수 총리를 비롯해 항저우를 찾은 아시아 각국의 귀빈을 환영했습니다. <br /> <br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저와 아내의 이름으로 이곳에 오신 모든 귀빈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br /> <br />시 주석은 금요일과 토요일 분주하게 양자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가장 먼저 시리아의 알-아사드 대통령과 만나 다양한 분야의 양국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br /> <br />반정부 시위대를 가혹하게 탄압한 시리아와의 밀착은 국제사회의 눈총과 타이완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이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와 환담을 나누고,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싱 아시아올림픽위원회 의장대행을 만나 스포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있는 이튿날 오전에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구스마웅 동티모르 총리를 만나 우의를 다졌습니다. <br /> <br />오후에는 한덕수 총리에 이어 다할 네팔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은 특히 시리아와는 전략적 동반자, 동티모르와는 전면적 전략 동반자로 외교 관계를 격상했습니다. <br /> <br />중동과 남태평양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 맞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하루 4차례씩 이어진 이틀간의 양자회담을 통해 우군 만들기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br /> <br />YTN 김태현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연진영 <br /> <br /> <br /><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92422302253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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