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금융 정보를 몰래 빼돌려 돈을 가로챈 혐의로 국내 총책 30대 A 씨 등 11명을 붙잡아 6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A 씨 등은 최근 2달여 동안 피해자들에게 자녀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해 20여 명으로부터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금융 정보를 이용해 쇼핑몰에서 구매한 고가의 상품 대금을 가상계좌로 입금한 뒤 환불받는 방법으로 자금을 세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들이 쇼핑몰 가상계좌가 은행 등 여러 업체가 얽혀 있어서 지급 정지가 어려운 점을 악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필리핀에 있는 해외 총책을 특정하고 인터폴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92510291871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