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어제(2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의 과거 발언 논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br /> <br />야당 의원들은 5·16과 12·12 쿠데타를 옹호한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군사 쿠데타 재발의 싹을 키우는 것과 다름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br /> <br />이어 보수단체 집회 등에서 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과격한 발언으로 국민 눈엔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비칠 것이라며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반면 여당 의원들은 신 후보자가 40년 동안 군인으로 직위를 두루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재라며 국방 혁신을 이룰 것을 기대한다고 엄호했습니다. <br /> <br />발언 논란과 관련한 야당 비판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등을 겨눈 과거 민주당 인사들의 막말 사례를 소환해 맞불을 놓았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채 상병 사건 수사에 대한 대통령실의 외압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민주당 측의 거듭된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맞서는 등 현안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2803402969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