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국과 일본의 우크라이나 지원 배경에 중국 견제 의도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br /> <br />블링컨 장관은 미국 잡지 '디 애틀랜틱'이 주최한 대담에서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나라로 소개하면서 이번 전쟁에 얽힌 전 세계적인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있는 국가들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한국과 일본이 러시아를 보면서 중국을 생각하는지 사회자가 묻자 블링컨 장관은 중국을 직접 거명하지 않았지만 러시아를 보면서 우리 지역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우리가 보내는 메시지와 행동이 앞으로 일어날 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역사적인 전략적 실패를 겪고 있는 반면 미국은 외교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언급했습니다. <br /> <br />블링컨 장관은 여러 문제들을 대처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협력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일본과 한국을 더 가깝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92902420105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