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0일만에 또 500차례 메시지…스토킹범 실형<br /><br />여성을 스토킹해 두 차례 복역한 20대가 출소 후 또다시 같은 피해자에게 500여차례 메시지를 보내는 등 2년 넘게 스토킹을 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법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br /><br />재판부는 "출소 다음날부터 재차 범행해 죄질이 몹시 불량하다"며, A씨의 심신미약 주장에 대해서도 동종 범행이 반복된 이상 더는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기 어렵다고 질책했습니다.<br /><br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br /><br />#스토킹 #500차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