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귀성객 외출 '북적'<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엿새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 전국 주요 관광지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는데요.<br /><br />성큼 다가온 가을 코스모스를 즐기기도 했습니다.<br /><br />고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9월의 마지막 날이자 추석 연휴 사흘째.<br /><br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모처럼 찾아온 연휴를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br /><br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br /><br />카메라 안에 담긴 미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겨졌습니다.<br /><br /> "6일 연휴를 맞이해서 평택에 사는데 우리 동서 집에 놀러 왔어요. (부산에) 온 김에 해운대도 좋고해서 동백섬도 구경하고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br /><br />맨발로 해변을 걸어보고, 강아지도 산책시키는 시민들.<br /><br />비가 오는 짓궂은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이 외출을 나왔습니다.<br /><br />엿새 동안 이어지는 긴 연휴에 귀성객들은 이곳 해운대에 모여 모처럼 만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br /><br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에는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가득 피었습니다.<br /><br />하얗고 빨갛고 연분홍색을 띤 코스모스를 보느라 관광객들은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br /><br /> "연휴가 길어서 오늘 아침 먹고 국가정원이 울산에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계절마다 꽃이 달라지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br /><br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br /><br />#추석연휴 #해운대 #부산관광지 #울산관광 #국가정원 #가을 #코스모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