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 가운데 마약 범죄로 입건된 사람이 최근 5년 사이 1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각 군 군사경찰이 입건한 마약사범은 모두 118명이었습니다. <br /> <br />병력 규모가 큰 육군이 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군과 해병대가 각각 6명, 공군이 5명이었습니다. <br /> <br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0명, 2019년 21명, 2020년 9명, 2021년 20명, 2022년 33명이었는데,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br /> <br />송 의원은 엄정한 군기가 유지되어야 하는 군에서 마약범죄가 끊이지 않는 건 큰 문제라며 엄벌과 함께 치료와 재활을 비롯한 예방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3022023288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