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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지위 얻은 가야 고분군...학술적·경제적 기대 커져 / YTN

2023-10-01 517 Dailymotion

경남과 경북, 그리고 전남에 있는 7개의 가야 고분군이 우리나라에서는 16번째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br /> <br />유산 등재가 가져올 학술적·경제적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 <br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br /> <br />대한민국의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립니다. <br /> <br />10년 넘게 추진한 세계유산 등재가 일단락되는 순간입니다. <br /> <br />세계유산 등재는 잊힌 가야 문명에 대한 연구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br /> <br />경남과 경북, 전북의 7개 지역 가야 고분군에는 확인된 봉토분만 천2백여 기가 넘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발굴하지 않은 게 70% 가까이 됩니다. <br /> <br />또 봉토하지 않았거나 소실된 고분은 각 지역에 수백 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가야사 연구자들에게는 유산 등재가 정부 지원이나 국민적 관심의 증폭과 함께 발굴과 연구 활동의 기폭제가 되는 겁니다. <br /> <br />[김지연 /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 각종 학술 대회나 포럼 그리고 고고학적 조사와 함께 과학적 분석 등 융·복합적 연구 등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 <br />유산 등재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도 기대가 큽니다. <br /> <br />세계유산으로 잘 보전하기 위한 정비·홍보 사업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br /> <br />세계 유산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세계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그만큼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자연스레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얘기입니다. <br /> <br />[박완수 / 경남도지사 : 가야문화연구원을 설치해서 가야 문화에 대한 장기적인 홍보라든지 프로그램이라든지 정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br /> <br />세계유산은 등재도 어렵지만, 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엄격한 관리와 감독을 받아야 합니다. <br /> <br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얘기입니다. <br /> <br />YTN 박종혁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00204360604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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