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 오염수방류 피해 접수 시작…"수산물 가격 하락시 배상"<br /><br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사례를 2일 접수하기 시작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br /><br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 북쪽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市)의 상담창구와 전화를 통해 이날부터 피해배상 청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br /><br />도쿄전력은 풍평 피해, 즉 소문 피해로 수산물과 농산물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매출이 감소했을 경우, 외국의 수입금지 조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 경우 배상을 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일본의 오염수 방류 개시 후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고, 러시아도 금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br /><br />#원전_오염수 #소문피해 #도쿄전력 #피해배상 #수산물금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