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 항목을 뺀 임시 예산안을 처리한 이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의 단결을 호소한 가운데 EU 외교장관들이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br /> <br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키이우에서 열린 EU 외교장관 회의를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더 강력하고 원칙적인 조치를 함께 시행할수록 더 빨리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EU가 키이우에서 회의를 연 것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보렐 대표는 내년에 최대 50억 유로, 약 7조 천2백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제안했으며, 연내 EU 내에서 관련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에 앞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은 예산안 처리로 인해 미국의 지지가 무너졌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위기가 단지 우크라이나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상순 (s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0304473005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