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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로 자존심 지킨 축구·야구 대표팀 '금의환향'

2023-10-09 6 Dailymotion

금메달로 자존심 지킨 축구·야구 대표팀 '금의환향'<br /><br />[앵커]<br /><br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자존심을 지킨 축구와 야구, 양궁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br /><br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과 탁구 에이스 신유빈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습니다.<br /><br />정주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축구 대표팀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br /><br />금메달의 기쁨도 잠시, 다음 목표인 파리 올림픽 메달을 향해 다시 뛰어야 하는 황선홍 감독은 항저우 금메달 주역들과 함께 파리로 갈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br /><br /> "(이)강인이한테도 도장은 안 받았지만 (올림픽) 꼭 해야 한다고 얘기는 했고요. 물음표입니다. 아직 확실한 대답을 안 해주더라고요."<br /><br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른 정우영도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 "저도 이렇게까지는 잘 넣는 선수인 거는 몰랐는데 뒤에서 감독님도 그렇고 선수들이 다 믿어준 덕에…."<br /><br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 대표팀도 금의환향했습니다.<br /><br />주장 김혜성과 결승전 선발 문동주를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지목한 류중일 감독은 국가대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수준이 높아진 대만 야구는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br /><br /> "문동주 같은 경우는 곽빈 대신 에이스 역할을 했고, 동주가 이번 계기로 해서 한층 더 수준 높은 투수가 되지 않았을까…."<br /><br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을 차지한 '막내 에이스' 임시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단체전 결승전을 떠올렸습니다.<br /><br /> "단체전 결승을 중국이랑 하게 됐는데, 결승인 만큼 짜릿하고 재미있던 승부를 했던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럽게 경기를 마친 것 같아요."<br /><br />29년 만에 여자 단식 우승을 일군 배드민턴 2관왕 안세영은 '여제'를 상징하는 왕관을 쓰고 입국장에 나타났고, 탁구 '삐약이' 신유빈도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메달 4개를 품에 안고 귀국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 /><br />#황선홍호 #류중일호 #아시안게임 #금메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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