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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中반도체 리스크' 해소…"尹정부 한미동맹이 해냈다"

2023-10-09 1,128 Dailymotion

중국 내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최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반도체 대중 수출 통제 정책을 운영 중인 미국 정부가, 두 기업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을 무기한 허용했기 때문이다.  <br />   <br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9일 브리핑에서 “최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을 미국 수출관리 규정에 따른 ‘검증된 최종 사용자’, 즉 VEU로 지정했다”며 “앞으로는 별도의 허가 절차나 기간의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하겠다는 최종 결정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br />   <br />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Validated End User)’란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은 기업에 적용하는 일종의 포괄적 허가 방식이다. 반도체 장비 관련 건별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어, 수출 통제 조치가 사실상 무기한 유예되는 효과가 적용된다. 관련 기업에도 미국 정부의 결정 내용이 전달됐고, 효력은 통보 즉시 발생한다. 최 수석은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 운영과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되었고, 장기적 시계에서 차분하게 글로벌 경영 전략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r />   <br /> 미국은 지난해 10월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중국 내 기업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도입했다. 우리 기업에 한해선 1년간 예외 조치를 부여했다. 하지만 한시 조치에 불과해, 대통령실 등 정부 당국과 두 기업은 미국에 ‘VEU’ 지정...<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8013?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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