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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가자 지구 사망 1,600여 명...하마스 "민간 폭격하면 포로 처형" / YTN

2023-10-10 796 Dailymotion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이 나흘째 접어들면서 양측에서 1,600여 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6천 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이스라엘이 전열을 가다듬고 전방위 공세에 나서자 하마스는 민간인 포로를 처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br /> <br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4천여 발의 로켓포를 쏘며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번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크고 붐비는 텔아비브 동남쪽 벤구리온 공항을 겨냥했습니다. <br /> <br />관제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로켓포가 떨어지자 공항 안팎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br /> <br />즉각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은 하마스 거점인 가자지구를 연일 공격했습니다. <br /> <br />내쇼널은행이 화염에 휩싸였고 대학과 상가 건물 등 거리 곳곳이 크게 파괴됐습니다. <br /> <br />[요아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장관 : 가자지구를 전면 포위하고 있고 전기,식량,물,연료 등 모든 것이 폐쇄될 것입니다. 우린 인간 동물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br /> <br />초기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스라엘은 전열을 가다듬고 가자지구에 대한 철통 봉쇄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30만 명의 예비군이 동원된 가운데 탱크와 장갑차 등 주요 무기가 가자 지구를 에워쌌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가 '끝장 보복'을 공언한 만큼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세종시보다 조금 넓은 곳에 200만 명 넘게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라 지상군 투입이 현실화된다면 엄청난 민간인 희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br /> <br />[장지향 /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 이스라엘 정부 생존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지 않을까. 대대적인 반격이 지금 진행되고 있고 진행될 것 같습니다.] <br /> <br />이스라엘의 전방위 공세에 하마스는 예상대로 인질을 방패막이로 세웠습니다. <br /> <br />이스라엘이 민간인 주택을 사전 경고 없이 폭격할 때마다 그 보복으로 민간인 포로 1명을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br /> <br />하마스는 침투 초기 수백 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100여 명을 인질로 붙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의 대응에 고심이 깊어지게 됐습니다. <br /> <br />YTN 황보연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오훤슬기 정치윤 <br /> <br /> <br /><br /><br />YTN 황보연 (hwangb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1022001760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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