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교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2천 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8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상황이 악화하면서 미국은 블링컨 국무장관을 급파해 이스라엘 지도부와 면담토록 할 계획입니다. <br /> <br />국제부 연결합니다. 최영주 기자! <br /> <br />양측의 사상자 수가 모두 합쳐 만 명에 이르는군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천 200명으로 늘어났다고 이스라엘 공영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9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br /> <br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와 여성도 포함됐으며 부상자는 4천250여 명이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충돌 닷새 만에 양측 사망자는 2천100명, 부상자는 8천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천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입니다. <br /> <br /> <br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고위 간부를 사살했다는 소식도 들리는군요. <br /> <br />[기자] <br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 과정에서 하마스 고위 간부 2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정치국 고위 간부이자 내무 책임자인 자카리아 아부 마아마르가 전투기 공격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마아마르는 하마스 의사 결정권자 가운데 한 명으로 수많은 이스라엘 테러 활동 계획에 관여해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 군은 또 하마스 경제 장관인 조아드 아부 슈말라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로이터 통신도 하마스 관계자 말을 빌려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가 공습당해 지도자 두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 <br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이 레바논과 시리아 등 인접 국가로 확전될 양상도 보이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시리아가 현지시간 10일 이스라엘에 박격포 공격을 가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시리아에서 다수의 박격포가 발사돼 일부가 이스라엘 영토 내 공터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어 시리아의 발사 원점을 향해 대포와 박격포로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시작된 뒤 이스라엘과... (중략)<br /><br />YTN 최영주 (yjcho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1111481627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