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자지구 민간인 대피 대책 논의"<br /><br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을 위한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진입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미국이 관련국들과 민간인 대피를 위한 긴급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CNN 방송은 현지시간 11일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인과 가자지구에 거주 중인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이집트로 대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br /><br />미국 여권을 소유한 미국인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 국경을 통해 이집트로 출국할 수 있으며, 팔레스타인 국적자의 경우 하루 2천명으로 출입이 제한된다고 CNN은 전했습니다.<br /><br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논의 중이며, 최종 결정은 국경을 통제하고 있는 이집트에서 내려질 전망입니다.<br /><br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br /><br />#이·팔전쟁 #가자지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