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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계획 알고 있었다?…미-이란 신경전도 치열

2023-10-11 0 Dailymotion

이란, 공격계획 알고 있었다?…미-이란 신경전도 치열<br /><br />[앵커]<br /><br />이번 전쟁은 당사자뿐 아니라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 또한 몹시 치열합니다.<br /><br />미국에선 이란의 배후설을 의심하는 발언이 또 나온 가운데, 가자 지구의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br /><br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하마스의 공격을 둘러싼 '이란 배후설'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이번엔 미 정부 당국자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 계획을 이란이 사전에 알았을 것"이라고 불을 지폈습니다.<br /><br />하지만 미국과 이란은 치열한 장외 신경전 속에서도 신중함 만큼은 유지하려는 모습이 역력합니다.<br /><br />자칫 전쟁이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전개될 경우, 양측 모두 타격이 불가피한 점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br /><br /> "카타르 은행에 보관된 (이란의) 자금은 재무부의 엄격한 감독하에 인도주의적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br /><br /> "이스라엘 지지 세력들과 일부는 지난 며칠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고 여전히 계속하고 있습니다."<br /><br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 지구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은 민간인 대피를 위해 긴급 대책 논의에 착수했습니다.<br /><br /> "이스라엘 및 이집트와 활발하게 논의 중입니다. 우리는 민간인의 안전한 통행을 지지하며, 하마스가 저지른 일의 책임을 이들에게 물을 수 없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지금까지 최소 22명의 미국인이 숨졌고, 인질을 포함해 20명이 넘는 인원이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br /><br />하마스는 인질들을 '인간 방패'로 삼겠다고 이미 공언했고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스라엘로 급파됐습니다. 전쟁이 일촉즉발, 벼랑 끝 싸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br /><br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ikarus@yna.co.kr)<br /><br />#미국 #이란 #신경전 #인질<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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