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대란' 머지포인트 경영진 남매, 실형 확정<br /><br />20% 할인권을 판매하며 이른바 돌려막기식 운영을 이어가다 환불 중단 사태로 수천억원대의 피해를 낸 머지플러스의 대표 남매가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br /><br />대법원 1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남희 대표에게 징역 4년을, 동생 권보군 최고전략책임자에게 징역 8년과 53억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br /><br />이들은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할인권 판매로 적자가 누적돼 사업 운영이 어려워졌음에도 57만명의 피해자에게 이를 숨기고 2,500억원의 포인트를 판매해 가로챈 혐의 등을 받습니다.<br /><br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br /><br />#머지포인트 #환불대란 #징역형 #대법원<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