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폐기된 주화 팔아 10년간 166억원 벌어<br /><br />한국은행이 망가진 동전을 팔아 매년 최소 수억원대 매출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폐기 주화 매각 대금은 34억9,0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지난 10년 동안 폐기 주화로 벌어들인 돈은 총 166억4,000만 원에 달했습니다.<br /><br />한은은 환수된 동전 가운데 훼손되고 오염돼 다시 쓸 수 없는 동전을 폐기 주화로 분류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재활용 차원에서 비철금속 생산 전문 업체에 판매하고 있습니다.<br /><br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br /><br />#한국은행 #폐기주화 #동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