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새벽 심야 배송을 하던 60대 쿠팡 택배 기사가 일하던 중 숨진 사건과 관련해, 택배노조가 과로사일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13일)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망이 과로사로 판명된다면,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는 쿠팡 시스템이 촉발한 참사가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쿠팡이 정규직 배송 기사들을 특수고용직 신분의 위탁, 수탁 기사로 대체하고, 상시 해고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꼼수'를 써서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또 다른 과로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쿠팡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쿠팡은 입장을 내고, 사망한 60대 남성은 쿠팡 근로자가 아닌, 배송업체 소속 개인사업자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고인의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택배노조가 마치 과로사인 것처럼 허위 주장을 펴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01316045492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