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가 오늘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습니다. <br /> <br />박 후보자는 이사회 직후 입장문을 내고 KBS가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 위기에 직면한 만큼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사장에 공식 취임하면 혁신 방안을 국민에게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오늘 표결에 반발해 퇴장한 야권 이사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민 씨가 사장으로 임명 제청된 것은 세간에 알려진 대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며 제청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KBS 이사회가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br /> <br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한 박 후보자는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고 최근 문화일보에서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3101317081678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