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놓인 임차인들이 예상 피해 세대 규모가 600세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는 오늘 수원시청 앞에서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대책위는 "현재까지 취합한 내용으로 보면, 이번 사건 피고소인인 정 모 씨 일가가 소유한 건물은 법인 소유 포함 51개"라며 "이 가운데 3개 건물은 경매가 예정돼 있고, 2개 건물은 압류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의 세대수는 671세대"라며 "예상 피해액을 알려준 세대는 394세대이며, 액수는 475억 원 상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대책위는 세대당 예상 피해액이 1억2천만 원 상당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피해액은 총 8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01311303833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