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퇴임 뒤에라도 형사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홍 원내대표는 어제(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안보실과 국방부의 고위권력자들이 수사를 방해하고 사건을 은폐하는 데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행태는 지난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며, 고문으로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던 시도가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홍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을 향해, 이런 의혹을 밝히기 위한 특검법 통과를 방해하는 카르텔의 일원이 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진상규명을 위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1403510497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