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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 급파...한국인 163명 대피 / YTN

2023-10-14 3 Dailymotion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어제(13일) 군 수송기를 이스라엘에 급파했습니다. <br /> <br />한국인 163명을 태운 군 수송기는 현재 안전한 지역을 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br /> <br /> <br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태운 군 수송기, 한국에 언제쯤 도착하나요? <br /> <br />[기자] <br />네,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63명은 군 수송기를 통해 오늘(14일) 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정부는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어제(13일) 군 수송기를 이스라엘에 급파했는데요. <br /> <br />외교부와 국방부는 어제(13일) 한국을 출발한 군 수송기가 현지시각으로 어제(13일)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고, 오늘(14일) 새벽 이곳을 떠나 현재 안전한 지역을 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항공사들의 취항이 중단돼 우리 국민에 대한 귀국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군 수송기 급파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br /> <br />이번에 급파한 군 수송기는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으로,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국방부 의료팀도 함께 탑승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이 육로나 항공편 등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군 수송기에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탑승했군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 국민 51명과 싱가포르 국민 6명을 함께 태워 이스라엘을 출국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앞서 말씀드린 우리 국민 163명을 더해 군 수송기에는 모두 220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가용좌석 230여 석 가운데 탑승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을 제외하고도 좌석이 남아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외국인 탑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수단 교민 탈출 '프라미스' 작전 때처럼 한국과 일본이 해외 위급상황에서 상호 협조를 제공한 사례가 많았다며 여유 좌석이 있다면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차원에서 제안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수단 내 무력충돌에서 고립됐던 현지 교민... (중략)<br /><br />YTN 최두희 (dh022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1412000001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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