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이스라엘군의 가지 지구에 대한 주민 대피령을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br /> <br />WHO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북부 의료 시설에 반복적으로 내려진 대피 명령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의료진과 환자의 강제 대피는 재앙적 상황을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등 생명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거나 혈액 투석 중인 환자, 인큐베이터에 있는 신생아, 임신 합병증을 앓는 여성 등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한 환자가 다수라고 WHO는 전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이 환자 이송을 요구한 가자지구 남부의 의료시설 역시 수용 인원을 꽉 채운 상황이어서 환자 증가를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성명에 따르면 대피령이 내려진 가자지구 북부에는 의료기관 22곳에서 2천여 명의 환자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선희 (sunn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1521560292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