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LG가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br /> <br />잠실 라이벌전에서 패한 두산은 5위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서봉국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우승 트로피 수여식을 앞두고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2만 3천 여 관중 앞에서 치러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br /> <br />한 점을 끌려가던 LG는 4회 대거 5득점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br /> <br />투아웃 만루에서 벤치는 대타 문성주를 투입했고, 문성주의 타구는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져 주자 3명이 모두 홈인했습니다. <br /> <br />박해민은 계속된 기회에서 바뀐 투수 박치국을 2타점 적시타로 공략했고, <br /> <br />LG는 결국 5대 2로 이겼습니다. <br /> <br />경기 뒤 트로피 수여식, LG를 상징하는 노란 물결과 유광 점퍼의 물결이 이어진 가운데 29년 만의 정상 등극을 바라보는 홈팬과 선수들은 감격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br /> <br />[임찬규 / LG 승리투수, 14승 : 제가 아직 눈물 좀 아끼고 있는데 지금도 좀 올라오지만 잘 참아서 한국시리즈 때 꼭 (우승하고) 펑펑 울고 싶습니다.] <br /> <br />LG가 2013년 이후 13년 만에 120만 관중 돌파를 자축한 반면 전날 공동 3위였던 한지붕 라이벌 두산은 뼈아픈 패배로 5위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NC는 투수 6명을 투입하는 총력전 속에 삼성을 꺾고 단독 3위가 되면서, <br /> <br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한결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br /> <br />한화는 롯데를 눌렀습니다. <br /> <br />YTN 서봉국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이자은 <br /> <br /> <br /><br /><br />YTN 서봉국 (bksu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3101604394395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