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재판서 "도주 의도 없었다"<br /><br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약물에 취한 채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게 한 롤스로이스 운전자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br /><br />'압구정 롤스로이스' 신모씨의 변호인은 오늘(16일) 신씨가 도주 의도를 가지고 현장을 이탈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신씨는 지난 8월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두차례 투여받고 압구정역 인근 도로를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트렸지만,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br /><br />검찰은 신씨가 약물 투약과 관련해 병원 측과 말을 맞추기 위해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정래원 기자 (one@yna.co.kr)<br /><br />#압구정_롤스로이스 #도주치상 #약물운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