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임 지도부, 오늘부터 당무 본격 돌입 <br />사무총장에 TK 인사…일각서 "쇄신 의지 부족" <br />김기현, 혁신기구·전략부총장 인선 고민할 듯<br /><br /> <br />어제(16일) 단행된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인선 결과를 놓고 정치권에선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사무총장에 영남권 인사가 기용된 걸 두고, 당 안팎에선 인물난에 따른 고육지책이라는 의견과 국민 기대치에 못 미치는 인사라는 지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br /> <br />재편된 국민의힘 지도부, 오늘부터 당무를 시작했죠? <br /> <br />[기자] <br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새롭게 꾸려진 국민의힘 지도부는 잇따라 회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당무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앞서 김기현 대표는 보궐선거 패배 수습 대책으로 친윤 색채가 옅은 수도권·충청권 인사를 중심으로 지도부를 재편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br /> <br />하지만 내년 총선 공천 실무를 책임질 핵심 보직인 사무총장을 영남권 인사로 채우면서 당 안팎에선 혁신 의지가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비윤계를 중심으로 지도부의 친윤 색채가 그대로라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br /> <br />[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하는 사무총장, 부총장도 100% 윤석열 대통령 사람들이고. 김기현 대표와 최고위원들도 전부 다 그렇고. 그러니까 국민 보기에 이 사람들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 그런 평가가 나오는 거죠.] <br /> <br />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지역 안배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습니다. <br /> <br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사무총장을 두고 대표가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압니다. 지역 안배를 하려고 애를 썼지만 현실적으로 적합한 인물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br /> <br />김기현 대표도 이 같은 지적을 의식해, 또 다른 쇄신안으로 꼽혔던 혁신기구·총선준비기구와 남은 전략기획부총장 인선으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김 대표는 오늘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혁신안 구상에 골몰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혁신기구 등 새로운 기구의 출범은 실무적인 준비를 거쳐 다음 주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br /> <br /> <br />국회 국정감사도 2주차로 접어들었는데요, 오늘 감사에선 어떤 내용이 다뤄지고 있나요? <br /> <br />[기자] <br />오늘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 (중략)<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1716241525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