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br /> <br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오늘(1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파업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br /> <br />교섭단은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냐'며 '시가 강제적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두 번이나 합의해놓고 그 합의조차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노사 양측은 특히 인력 감축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br /> <br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노조 측은 무리한 인력 감축이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며 감축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유정 (chay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01811223962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