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 "12월 6일 총파업 돌입" <br />서울교통공사 노조 "내일부터 ’준법 운행’ 투쟁" <br />제3 노조도 파업 쟁의 출정 집회·찬반 투표 예고<br /><br /> <br />전국 철도노조가 태업에 돌입한 데 이어 서울 지하철이 총파업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구조조정 반대와 임금 인상 요구를 하며 다음 달 6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br /> <br />김현아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서울교통공사 제1 노조가 노동쟁의 조정 기간 종료와 동시에 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r /> <br />노조는 구조조정 반대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br /> <br />파업에 앞서 진행되는 필수유지업무협정 체결을 전후한 보름간을 협상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br /> <br />교섭이 최종 결렬될 경우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태균 /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 노동자의 목숨과 시민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서울시와 공사를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의 총파업을 불사한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을….] <br /> <br />노조는 서울시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현장 인력이 줄어 이제는 노동자와 시민 모두에게 위험한 '1인 승무제'까지 도입할 지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공사가 정부의 임금 인상 기준을 4년 연속 준수하지 않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서울교통공사 제3 노조인 '올바른 노조'도 파업 쟁의행위 출정 집회와 파업 찬반 투표를 예고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안전 관련 인력 232명 충원과 함께 서울시에 정책인건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교통공사는 일단 파업 전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해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김현아입니다. <br /> <br />촬영기자;정희인 영상편집;이영훈 디자인;지경윤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111921511045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