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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국민의힘 지도부 오찬…"더 긴밀한 소통 공감"

2023-10-18 0 Dailymotion

윤대통령-국민의힘 지도부 오찬…"더 긴밀한 소통 공감"<br /><br />[앵커]<br /><br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br /><br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여권 내 위기감이 고조된 와중에 이뤄진 회동인데요.<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br /><br />장효인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오찬 결과 브리핑이 각각 열렸습니다.<br /><br />새 지도부와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여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에 더해 최근 임명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br /><br />김은혜 홍보수석은 결과 브리핑에서 어려운 국민과 좌절하는 청년들이 많은 상황에서 국민 삶을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당정의 소통을 긴밀히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윤 대통령이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별도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열렸던 고위당정을 주 1회 정례화하는 것을 제안해 대통령실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아울러 당이 주도적으로 민생 관련 정책들을 챙기고, 앞장서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한편 국민의힘은 총선 대비 쇄신안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다음주 월요일 띄우기 위해 연일 비공개 회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br /><br />주말 안에 위원장을 결정할 계획인데, 전·현직 의원뿐 아니라 경제계나 학계 등 각계각층을 살펴보며 후보군을 좁혀가고 있습니다.<br /><br />공천 실무를 담당할 전략기획부총장의 공백도 길어지고 있는데, '인물난' 때문에 당초 생각했던 수도권·충청권의 초선 의원을 넘어 재선 의원까지 고려 대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앵커]<br /><br />국정감사도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교육위원회와 복지위원회에서 각각 의대 정원 확대와 '문재인 케어'가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고요?<br /><br />[기자]<br /><br />네, 국정감사 9일째인 오늘 교육위와 복지위 등 4개 상임위에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충남대와 충남대병원,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등을 감사하는 교육위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쟁점입니다.<br /><br />여당은 정부와 보조를 맞춰 의대 정원을 늘리려고 하는데, 야당은 증원에 찬성하면서도 공공 의대 설치와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br /><br />또 야당은 공공 의대를 졸업한 의사가 특정 지역에 의무 복무하게 하는 '지역 의사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여당은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br /><br />복지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가 화두에 올랐습니다.<br /><br />여당은 문재인 케어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재정을 줄인 것이 문제라고 맞받았습니다.<br /><br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을 25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문제도 화두에 올랐는데, 여야 간사 협의 후에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hijang@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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