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방문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은 끔찍한 테러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수낵 총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3일째인 19일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해 이같이 말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영국의 지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br /> <br />출국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도 "모든 민간인의 죽음은 비극"이라며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 행위로 너무 많은 생명이 희생됐다"고 개탄했습니다. <br /> <br />그는 또 수백 명이 숨진 가자지구 병원 폭발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건은 지역과 세계의 지도자가 더 위험한 분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과정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영국이 선봉에 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수낵 총리는 네타냐후 총리, 헤르초그 대통령과 만나 연대의 뜻을 표명하고 인도적 지원과 함께 현지 영국인들의 대피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 이후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7명의 영국인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br /> <br />알자지라 방송은 수낵 총리가 이스라엘에 이어 이집트와 카타르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1918455950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