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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롯데 품에 안겼다…3년 24억

2023-10-20 1 Dailymotion

김태형 감독, 롯데 품에 안겼다…3년 24억<br /><br />[앵커]<br /><br />6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신임 감독을 선임했습니다.<br /><br />3년간 총 24억원으로 현 10개 구단 감독들 중 최고 대우 수준을 맞춘건데요.<br /><br />김태형 감독을 향한 롯데의 기대가 담겼습니다.<br /><br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앵커]<br /><br />올해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br /><br />3년간 24억으로, 최근 재계약한 KT위즈 이강철 감독과 나란히 현역 최고 대우입니다.<br /><br />김태형 감독은, 팬들 사이에서 이번 시즌 선수보다 더 뜨거운 'FA 최대어'란 우스갯소리가 돈 감독 후보였습니다.<br /><br />2015년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은 뒤 그 해부터 7시즌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br /><br />이 중 한국시리즈 우승은 세 번이었습니다.<br /><br />8년째였던 지난해 팀이 9위에 그치면서, 두산은 김태형 감독과 이별하고 이승엽 감독과 계약했습니다.<br /><br />지휘봉을 내려놓은 김태형 감독은 해설위원의 길을 걸었지만 업계에선 그의 '야인' 생활이 길지 않을거란 전망이 파다했습니다.<br /><br />결국 1년만에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된 김태형 감독은 막강 팬덤에도 성적은 신통치 않은 롯데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br /><br />김태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이라는 자리가 가진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 스타일로 두산 왕조를 만들었던 그는 이제 '야구의 도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드는 중책을 맡았습니다.<br /><br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31년째 정상에 오르지 못한 롯데는 김태형 감독 선임과 함께 새 단장도 선임할 채비를 서두르는 등, 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br /><br />#롯데자이언츠 #김태형 #롯태형<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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