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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빈 살만, 중동정세·경제협력 논의..."새 중동 붐, 해결책" / YTN

2023-10-22 2,137 Dailymotion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에서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인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br /> <br />이번 방문에서 21조 원 규모의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지는데, 윤 대통령은 복합위기의 해결책을 새로운 중동 붐에서 찾겠다는 생각입니다. <br /> <br />사우디 리야드에서 박소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윤석열 대통령이 탄 차량을 기마 부대가 호위해 입장하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직접 나와 맞이합니다. <br /> <br />성대한 국빈 환영식에서 반갑게 손을 맞잡은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 이어 회담장에서 마주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 정상 간 상호 방문이 실현되어서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한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br /> <br />두 정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 사태로 불안정한 중동 정세를 둘러싼 의견을 나눴는데, <br /> <br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필요한 협력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br /> <br />핵심 화두는 경제 문제였습니다. <br /> <br />출렁이는 국제 유가, 사우디가 우리나라 최대 원유 공급국인 만큼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에게 원유 시장 안정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 당부했고, <br /> <br />우리 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한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에서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br /> <br />회담 이후엔 산업부와 사우디 에너지부 간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와 통계청 간 협력 약정서가 체결됐습니다. <br /> <br />한국석유공사와 사우디 아람코의 원유 공동 비축계약도 이뤄지는 등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맺을 양해각서는 모두 50여 건, 21조 원 규모입니다. <br /> <br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 첫 사우디 국빈방문을 통해 한-사우디 관계를 과거 탄소 기반의 중동 1.0을 넘어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전기를….] <br /> <br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우리가 직면한 복합위기 역시 새로운 '중동 붐'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1호 영업사원'인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도 참석해 사우디의 수소 생산과 한국의 수소 유통을 결합해 글로벌 수소 경제를 선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br /> <br />이번 중동 순방 일정 모두 국민 먹고 사는 문제로 귀결된다고 대통령실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매달 외교 일정에 주력할 때 시급한 민생을 외면하는 것 아... (중략)<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2304150802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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