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허위 보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인터넷 매체 허재현 기자가 수사 대상인 '최재경 녹취록'은 취재를 통해 확보한 것일 뿐, 민주당과 공모한 게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br /> <br />허 기자는 오늘(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팀과 검찰 고위 관계자를 피의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소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자신이 보도한 녹취록은 재작년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을 구하는 과정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인물에게 우연히 받은 것이고, 먼저 보도를 부탁해온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한 민주당 측 인사들이 누군지 모른다면서, 민주당 김병욱 의원실과 연락한 기록도 없는데 검찰이 압수수색부터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앞서 검찰은 허 기자가 지난해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 무마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라며 보도한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 녹취록 발언이 실제로는 김병욱 의원실의 최 모 보좌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허위 보도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02314381132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