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줄었지만…정규직과 임금격차 '최대'<br /><br />시간제 근로자의 증가 영향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br /><br />통계청이 오늘(24일)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812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4,000명 감소했습니다.<br /><br />반면 정규직 근로자가 1,383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4,000명 늘어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37%로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br /><br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166만 6,000원으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br /><br />임금 격차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습니다.<br /><br />문형민 기자 (mooonbro@yna.co.kr)<br /><br />#비정규직 #시간제근로자<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