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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감독 인생 담았다" / YTN

2023-10-24 402 Dailymotion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br /> <br />은퇴를 번복한 미야자키 감독이 자신의 인생을 담아 7년에 걸쳐 만든 작품으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완성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를 홍상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 <br />[미야자키 하야오 / 日 애니메이션 감독 (2013년 9월) : 저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그만둔다고 소동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이라서, 어차피 '이번에도 또 그렇겠지' 라고 받아들여지겠지만….] <br /> <br />2013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들고 1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br /> <br />2차 세계대전, 어머니를 잃고 외가에서 지내게 된 11살 마히토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왜가리가 나타납니다. <br /> <br />어느 날, 새 어머니가 사라지고 마히토는 왜가리의 안내로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서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br /> <br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만난 미야자키 감독과 45년 동안 작품을 만들어 온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 이번 작품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br /> <br />[스즈키 토시오 / 스튜디오 지브리 프로듀서 :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진정한 친구를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본인의 진짜 모습을 그려내야 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그걸 그려내지 못한다면 죽어도 죽지 못하는 거죠.] <br /> <br />은퇴를 번복해서라도 만들어야 했던 작품, 기간과 제작비에 제한을 두지 않아 7년이라는 시간을 쏟아 부었습니다. <br /> <br />친구이자 동료 스즈키 토시오와 자신을 애니메이션 업계로 이끌어 준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모습을 담았고, 지금까지 선보였던 작품 세계를 집대성했습니다. <br /> <br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혼다 다케시가 20여 명의 애니메이터와 함께 물과 불, 바람의 정교한 작화를 만들어냈습니다. <br /> <br />[혼다 다케시 / 작화 감독 : 요즘 시대에 전부 작화로 하는 작품은 별로 없기 때문에, 지금 이때 (CG 없이) 이런 작품을 하고 싶었어요. 만족도는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br /> <br />히사이시 조, 요네즈 켄시가 음악을 맡았고, 기무라 타쿠야, 산토키 소마가 더빙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br /> <br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품에만 전념하겠다며 최근 니혼테레비에 경영권을 넘긴 가운데 82세 거장의 인생을 담은 이번 ... (중략)<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3102423173746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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