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br /> <br />전남 보성 벌교에서는 이번 주말에 축제도 열리는데요, <br /> <br />꼬막 까기 경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됩니다. <br /> <br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벌교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보성 유일의 가고 싶은 섬 '장도'입니다. <br /> <br />물이 빠지자 노루를 닮은 섬마을 주민 삶의 터전이 시원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br /> <br />어르신들이 꼬막을 잡을 때 쓰는 국가 중요어업유산 제2호 '뻘배'를 타고 미끄러지듯이 나아갑니다. <br /> <br />[박영배 /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도 어촌계장 : 청정지역이라서 아직 오염이 안 됐습니다, 여기 장도는 갯벌이…. 우리는 완전히 자연산입니다, 이 바닥에서 자라서 이 바닥에서 큰 겁니다.] <br /> <br />요즘 어촌계에서 하루에 잡는 꼬막은 20kg짜리 망으로 10개 정도, <br /> <br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100∼200개는 거뜬했는데, <br /> <br />수확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br /> <br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엄지 손톱을 깎지 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br /> <br />요즘은 도구가 나왔지만, 예전에는 엄지손톱으로 꼬막을 까서 먹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핏기가 적당히 돌게 삶은 참꼬막과 무침, 장조림에 탕과 전까지. <br /> <br />맛깔스러운 꼬막 정식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br /> <br />은빛 갈대가 춤추는 중도방죽과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기리는 문학관 등은 꼬막 축제의 무대입니다. <br /> <br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날씨가 이렇게 쌀쌀해져야 꼬막이 맛이 든다는 것을 우리 지역 사람들만 알았는데요, 이제는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갯벌, 세계 자연 유산의 보고', 벌교로 오십시오. 그리고 현장의 꼬막 맛을 느껴보십시오.] <br /> <br />전남 보성의 우리나라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꼬막 생산량은 전국의 70% 정도, <br /> <br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꼬막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는 모레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br /> <br />YTN 김범환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범환 (kimb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 <br /> <br /><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02506385555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