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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인주 총기 난사 "최소 22명 사망·50~60명 부상"...용의자 공개 수배령 / YTN

2023-10-26 1,871 Dailymotion

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용의자는 40대 백인 남성으로 현지 경찰 당국은 공개 수배령을 내리고 쫓고 있습니다. <br /> <br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최영주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제부입니다. <br /> <br /> <br />미국에서 집단 총기 난사로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요? <br /> <br />[기자] <br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현지 시간 25일 밤,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아침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br /> <br />이번 총격으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50명에서 최대 60명이 다쳤다고 CNN과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br /> <br />이날 총기 난사는 식당과 볼링장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발생했습니다. <br /> <br />당초 월마트에서도 총격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통 센터가 폐쇄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곳에선 피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총상을 입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지역 병원도 환자 수용 등을 위해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우리 외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용의자는 붙잡혔습니까? <br /> <br />[기자] <br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br /> <br />경찰은 이번 집단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40살 로버트 카드라는 이름의 백인 남성을 특정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br /> <br />현지 수사당국은 이 남성의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용의자의 범행 당시 사진을 보면, 갈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남성이 긴 총을 겨눈 채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는 모습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용의자가 타고 다닌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SUV 차량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시민들에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조금 전, 루이스턴 시청 건물 인근에서 이 차량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br /> <br />수사 당국은 일단 테러리즘의 초기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br /> <br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미 육군 예비군 소속으로 훈련을 받은 총기 교관이며, 최근 정신 병력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현지 당국은 용의자가 잡힐 때까지 모든 주민에게 출입문을 잠그고 집에 머물라며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또 각 상점과 업체들에도 일... (중략)<br /><br />YTN 최영주 (yjcho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2617085324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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