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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대 정원 확대 환영…"교육수련 질 향상 기회"

2023-10-26 1 Dailymotion

미니의대 정원 확대 환영…"교육수련 질 향상 기회"<br /><br />[앵커]<br /><br />입학 정원이 50명 이하인 소규모 의대는 일제히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br /><br />대부분의 대학이 100명까지 늘려도 인력 양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br /><br />이유가 뭘까요.<br /><br />서형석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울산시의 유일한 의대인 울산대의 정원은 40명.<br /><br />지역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원에 가로막혀 지역인재를 충분히 선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726명의 교수진을 확보해 학교 1인당 교수가 3명에 달하고, 협력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은 물론 강릉아산병원을 통해 충분한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br /><br />충남 천안 단국대 역시 병원 설비와 교수진 등을 고려할 때 정원을 100명까지 늘려도 수련이 가능하다는 게 대학측 판단입니다.<br /><br />아주대의 경우 학생 정원은 모두 240명, 교수는 450명으로 갖춘 데다 강의실과 실습공간도 충분하다는 설명입니다.<br /><br />정부가 소규모 의대를 중심으로 의대 정원을 80명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히자 소규모 의대들이 일제히 환영 목소리를 냈습니다.<br /><br />전국에 정원이 50명 미만인 소규모 의과대학은 성균관대를 비롯해 인하대와 부산대, 가천대길병원 등 17곳입니다.<br /><br />'미니 의대'들은 교육과 수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정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br /><br /> "인력이나 교육 인프라는 모든 대학이 다 갖추고 있습니다. 정원을 통해서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면 훨씬 더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거든요."<br /><br />다만 일부 국립대 의대의 경우 정원 확대는 환영하지만, 강의실과 실험실 확충, 교수 확보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br /><br />#미니의대 #의대정원확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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